엑셀 매크로 만들기? 5단계면 끝납니다 (챗GPT로 야근 탈출한 썰 포함)
어제 오후 5시 반, 퇴근 10분 전에 상사가 시트 50개를 각각 PDF로 따서 메일로 보내달라고 하더군요. 손가락 노가다를 하다가 현타가 왔습니다. '아, 이건 사람이 할 짓이 아니다' 싶었죠. 여러분도 이런 적 있지 않나요?
함수로는 도저히 답이 안 나오는 업무, 결국 매크로가 답입니다. 근데 코딩? 저도 모릅니다. ㅋ자만 봐도 졸려요. 근데 챗GPT 쓰니까 되더라고요. 진짜 되는지 의심되시죠? 일단 제가 했던 방법 그대로 보여드릴게요. 스윗붐(SweetTipBoom)의 노하우, 딱 5단계입니다.
1. 매크로 버튼 어디 숨었나 한참 찾지 마세요
🛠️ [실습 전 필수] 개발 메뉴 꺼내기
일단 이건 기본인데, 매크로를 쓰려면 숨겨진 메뉴를 깨워야 합니다. 엑셀 상단 메뉴 아무 데나 마우스 오른쪽 클릭하고 '리본 메뉴 사용자 지정' 누르세요. 오른쪽 목록에서 개발 도구에 체크하면 끝. 간단하죠?
그다음 이게 진짜인데, 챗GPT가 준 코드를 어디 넣을지 알아야 합니다. [개발 도구] -> [Visual Basic] 누르면 검은 창이 뜰 거예요. 당황하지 마시고 [삽입] -> [모듈] 클릭! 여기에 AI 코드를 복사해서 붙여 넣기만 하면 여러분만의 자동화 비서가 생깁니다.
2. '매크로 짜줘'라고 쳤다가 바로 막혔다
무작정 "매크로 짜줘"라고 하면 AI도 멍청한 대답을 합니다. 일을 시킬 땐 사수한테 보고하듯 순서를 쪼개야 해요. 예를 들어 "1번 시트 A열 복사해서 새 파일 만들고 오늘 날짜로 저장해줘"라고 아주 구체적으로요.
💡 엑셀이 멈추지 않게 하는 한 줄 팁
데이터가 수만 줄이면 엑셀이 버벅거리다 죽어버릴 때가 있죠? 그럴 땐 챗GPT한테 "화면 업데이트랑 자동 계산은 끄고 돌아가게 해줘"라고 말하세요. Application.ScreenUpdating = False 이 코드 한 줄이 여러분의 점심시간을 지켜줄 겁니다.
⚠️ 제발 주의하세요!
다 해놓고 그냥 저장하면 고생한 거 다 날아갑니다. 무조건 엑셀 매크로 사용 통합 문서(.xlsm)로 저장하세요. 저도 이거 깜빡했다가 피눈물 흘린 적 많습니다...
💡 반나절 걸릴 노가다를 1분 만에 끝냈을 때의 소름
영업사원 100명 실적을 일일이 시트별로 나눠서 PDF로 저장하던 날이 있었습니다. 손목은 시큰거리고 오타 날까 봐 조마조마했죠.
근데 챗GPT가 짜준 코드를 실행 버튼에 연결하고 딱 눌렀는데... 눈앞에서 100개 파일이 1분 만에 폴더에 촤르륵 쌓이는 걸 봤습니다. 그때의 쾌감이란! 솔직히 코딩 공부 왜 하나 싶더라고요. 도구만 잘 쓰면 되는데 말이죠. 여러분도 이 기분 꼭 느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이건 꼭 물어보시더라고요)
Q. 에러 메시지 뜨면 망한 건가요?
A. 아뇨, 그 에러창 그대로 복사해서 챗GPT한테 던지세요.
"이 부분에서 런타임 오류 1004 떴어"라고 구체적으로 말하면 AI가 사과하면서 고쳐줍니다. 기싸움 하지 말고 그냥 시키세요.
Q. 보안 경고창 매번 누르기 귀찮아요.
A. 폴더를 '신뢰할 수 있는 위치'로 등록하세요.
보안 센터 설정에서 작업 폴더만 등록해두면 경고창 없이 바로 버튼 하나로 실행됩니다.
📊 다 해놓고 날려 먹기 싫으면 확인하세요
- [ ] 개발 도구 탭 켰나요? (안 켰으면 시작도 안 됨)
- [ ] 업무 단계를 1, 2, 3 순서대로 AI한테 설명했나요?
- [ ] 저장할 때 .xlsm 맞는지 다시 확인했나요?
- [ ] 버튼 하나 만들어서 실행되는 거 확인했나요?
나중에 또 헷갈릴까 봐, 나한테 적어 둔 메모
- 개발 도구 안 켜져 있으면 시작도 못 한다.
- 챗GPT는 한 번에 시키면 꼭 엉킨다. 쪼개서.
- .xlsm 저장 안 하면, 욕 한 번 나온다.
💡 실무 적용 전 딱 1분만!
이 가이드는 실무 경험을 꾹꾹 눌러 담아 짰습니다. 다만, AI 코드는 환경에 따라 가끔 삐걱댈 수 있어요. 꼭 복사본 파일에서 먼저 테스트해보는 거 잊지 마세요.
오늘 바로 챗GPT한테 "내 일 대신 좀 해줘"라고 말해볼 준비 되셨나요?
사실 하나만 더 말하면, 이걸 원본 파일에서 바로 돌리는 순간이 제일 위험합니다. AI 코드는 대체로 착한데, 데이터 구조가 살짝만 달라도 생각 못 한 데를 건드리거든요.
저는 한 번 그랬다가 식은땀을 흘렸고, 그래서 지금은 항상 복사본부터 엽니다. 이건 팁이라기 보다 경험담에 가깝습니다.
바로 안 눌러져도 괜찮아요. 오늘은 “가능하구나”까지만 느껴도 충분합니다.